[인사이더 터치] 아로마소프트, 동방아그로 외

1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아로마소프트를 포함한 17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마소프트의 주요주주인 (주)유도는 16만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1.01%P 상승한 11.73%가 됐다. 동방아그로의 주요주주인 아이베스트투자(주)는 4만6250주를 시간외매수해 지분율이 12.59%로 올랐다.

피제이메탈의 홍득식 대표이사는 4만90주, 한국자원투자개발의 박현덕 이사는 3만주를 각각 사들였다. 에스앤에스텍의 정수홍 지배주주는 2만8310주, 글로벌에스엠의 나윤복 대표이사는 1만6887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제주반도체의 조형섭 대표이사도 자사주 1만2599주를 매입했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재황 본부장은 1만2563주, 김용찬 팀장은 6652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크루셜텍의 안건준 대표이사는 5068주, 강경림 전무이사는 1200주를 각각 사들였다. 한진해운의 이병호 전무도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이 밖에 율촌화학, 하이스틸, 대교 포함 6개 기업의 내부자도 자사주를 사들였다.

반면, 루멘스의 이상곤 상무이사는 1만6141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국제엘렉트릭의 성광제 이사는 1040주를 팔았다. 삼성물산의 유육근 상무는 1791주, 서종해 상무는 80주를 각각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