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글로벌에스엠, 한화생명 외

정창욱연구원 14.06/10 06:32 조회 1215 누적점수:: 0

[아이투자 정창욱 연구원]

편집자주 | 인사이더 터치는 회사 내부 사정에 밝은 임원, 대주주, 특수관계자 등의 매매 동향을 일별로 추적해 알려드립니다. 특히, 투자 대가들은 지속적이고, 강도가 있는 내부자 매수는 투자의 주요한 단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1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글로벌에스엠을 포함한 9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에스엠의 나윤복 대표이사는 1만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04%P 상승한 3.15%가 됐다. 한화생명의 김현우 상무는 1만주, 극동유화의 주요주주인 아이베스트투자(주)는 8571주를 각각 사들였다. 나노스의 공영대 전무이사는 60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2.06%로 올랐다.

한화투자증권의 배준근 사업부장은 5000주, 류창우 팀장은 2800주를 각각 매수했다. 하이스틸의 지배회사인 한국철강은 2000주, 동일금속의 오길봉 대표이사는 1000주를 각각 사들였다. 유화증권, 대교의 내부자들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반면, 화신테크등 7개 기업의 내부자들은 지분을 팔았다. 화신테크의 방성욱 전무는 1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 에리트베이직의 김정우 이사는 2만7570주, 지엔씨에너지의 최중관 이사는 1만500주를 각각 팔았다.

이 밖에 한라비스테온공조, 현대위아, 삼성전자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