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신라에스지 1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신라에스지를 1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신라에스지를 1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4000만원에 달하는 1만2000주 가량을 순매도했다. 두올산업의 외인지분율은 0.0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3개로 경남에너지(31일), 도화엔지니어링(29일), 제이씨케미칼(25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순매도 종목 중 대원전선의 주식MRI 종합 점수가 25점 만점에 16점으로 가장 높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 외에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메가스터디(15점), 경동제약(15점) 등 총 5개 종목이 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경남에너지 도화엔지니어링 제이씨케미칼 두올산업 대원전선 광전자 신라에스지 유비쿼스 아모레퍼시픽 삼륭물산 메가스터디 경동제약 신세계 I&C 아큐픽스 경방 웹젠 선광 삼영이엔씨 금양 NPC 웰크론한텍 케이피에프 큐캐피탈 에이블씨엔씨 다원시스 씨젠 넥센테크 동부하이텍 에이디칩스 동국산업 풍산홀딩스 한화케미칼 NH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