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1Q 컨센서스 상회 종목은?...위닉스 외 35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 증권가 추정 실적(컨세서스)을 넘어선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끈다.

16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추정 영업이익보다 잘 나온 기업들을 찾아봤다. 실제 영업이익과 추정 영업이익 간 괴리율이 10% 이상인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추정 실적은 최근 3개월 간 증권사들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의 평균 값이다.

집계 결과, 실제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가장 크게 상회한 기업은 위닉스로 나왔다. 실제 영업이익과 추정치 간 괴리율이 300%에 이른다. 현대하이스코는 121.6%, 한화케미칼은 108.5%의 괴리율로 뒤를 이었다.

골프존, 대우증권, OCI,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동양생명, 디엔에프, LG전자, GS글로벌, 네오위즈게임즈, 진로발효의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50% 이상 웃돌았다.

이 밖에 금호석유, CJ제일제당, 쎌바이오텍, 블루콤, MDS테크, 테크윙, 롯데하이마트, 국도화학, 삼성엔지니어링, 영원무역, 유니드, 원익IPS, 진성티이씨, NAVER, SK C&C, 넥센타이어, LG하우시스, 알티캐스트, 아모레퍼시픽, 세운메디칼, 휴켐스, 컴투스, 이라이콤, 아모레G 등의 영업이익도 증권가 추정치를 10% 이상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