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위아 10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위아를 10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위아를 10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356억원에 달하는 20만주 가량를 순매도했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43개로 피에스앤지(30일)에 이어 신라교역(29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현대위아는 당일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 중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21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 외에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으로는 다음(21점), 켐트로닉스(19점) 포함, 총 10개 종목이 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피에스앤지, 신라교역, 다음, 한화케미칼, 경남에너지, LG생활건강, 도화엔지니어링, 한솔제지, 태웅, 크로바하이텍, 종근당바이오, 동아지질, 풀무원, 포스코플랜텍, 위메이드, 제이씨케미칼, 성문전자, 에스원, 화신, 두올산업, 한국제지, 에프티이앤이, 부산가스, KCC, 진로발효, 세방전지, 네오티스, 신대양제지, 오상자이엘, 예스코, 현대위아, 현대증권, GS홈쇼핑, 골든브릿지증권, 기신정기, 켐트로닉스, 하나금융지주, 선도전기, 디오, SBI액시즈, 아나패스, 경동가스, 송원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