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동부화재 12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동부화재를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동부화재를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74억원에 달하는 31만주 가량을 샀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동부화재를 포함, 모두 32개다. 성우하이텍(31일)에 이어 KT&G(25일), 웅진씽크빅(2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롯데쇼핑과 코리안리 포함, 총 7개다. 

동부화재는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10개로 성우하이텍, 한샘 등이다. 그 중 대정화금이 1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한편, 전일 순매도를 보인 루멘스는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성우하이텍, KT&G, 웅진씽크빅, 원익IPS, 신한지주, 신세계, 오리온, SK가스, 진성티이씨, 삼성엔지니어링, 대유신소재, SK네트웍스, 한일이화, 오스템임플란트, KT, 새론오토모티브, 한샘, 대신정보통신, 동부화재, 인포바인, 하이트진로, 두산중공업, NPC, 서원인텍, 유진투자증권, 롯데쇼핑, 코리안리, 아이마켓코리아, 유화증권, 세원정공, 대정화금, 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