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한국테크, 삼양통상, LG유플러스 외

1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한국테크놀로지를 포함한 6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이휴원 사외이사는 회사 주식 7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로써 지분 0.27%를 확보하게 됐다. 삼양통상은 허준홍 이사가 주식 5500주, LG유플러스는 이상민 전무가 주식 4200주를 각각 매수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김한조 부회장 외 2명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한조, 장승철 부회장은 회사 주식을 각각 2610주, 500주씩 사들였고, 윤종남 사외이사는 1000주를 매수했다. 대교는 강영중 경영이사회 의장이 회사 주식 320주를 매입했고, 청담러닝은 정우석 상무이사보가 주식 72주를 사들였다.

반면 테라세미콘, 위메이드, 실리콘웍스는 내부자 매도가 있었다. 테라세미콘은 김규종 이사가 11만9500주를 장내매도해 지분율이 1.44%로 종전 대비 1.82%p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김남철 임원이 주식 10만주를 매도했고, 실리콘웍스는 한대근 대표 외 4명이 회사 주식을 8000주~2만주씩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