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리노스, 동양철관, 코아로직 외

3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8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리노스를 포함한 12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리노스의 정영훈 부사장 외 4명은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정 부사장과 이웅상, 이상구 전무이사는 주식을 각각 4만9929주씩 사들였다. 김의식 이사는 1만9766주, 김재천 이사는 9883주를 각각 매수했다.

동양철관, 코아로직, KT서브마린은 대표이사들이 자사수를 매입했다. 동양철관은 김익성 대표가 4만주, 코아로직은 김한기 대표가 5550주, KT서브마린은 박용화 대표가 400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이 밖에 대교, 한미약품, 지에스이, 삼성전자, KB금융, 유화증권, SK이노베이션, 청담러닝이 내부자 매수가 있었다.

반면 에리트베이직, 네오아레나, 이스타코 등 9개 기업은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도했다. 매도수량이 가장 컸던 이스타코는 김승제 회장이 146만4090주를 내다 팔았다. 이에 따라 46.74%였던 지분율이 43.32%로 3.42%p 축소됐다. 네오아레나는 차경훈 부사장이 54만주, 에리트베이직은 김규수 상무가 3만5570주를 각각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