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SNH 37일째...규모는 미미

27일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38일 연속 SNH를 순매도할지 주목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SNH를 전일까지 37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SNH의 누적 순매도량은 4만2158주, 금액으로는 6600만원 가량이다. 약 2개월에 걸쳐 연일 순매도를 하고 있지만 매도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 외 현대건설, 현대그린푸드, 국도화학, NPC, JB금융지주가 20일 이상 연속 외인의 순매도 종목에 올라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연속 순매도 하고 있는 종목은 전일까지 모두 31개이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주식의 투자 매력도를 평가해 발표하는 주식MRI 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스카이라이프와 삼성전자로 25점 만점 중 23점을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 주식MRI 점수가 15점 이상인 기업은 국도화학, 동양생명, 컴투스, NAVER, 베이직하우스, 엔씨소프트, 경동제약, 깨끗한나라로 모두 10개다. 이들 기업의 순매도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