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대원제약 5%↑...국민연금 등 보유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원제약이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일 대비 6.3%(750원)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최근 공시일 기준 대원제약 지분을 각각 5.59%, 9.08% 씩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 9일 대원제약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기준 지분율은 5.59%로 종전 대비 1.73%P(27만1000주) 낮아졌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최근 변동일은 지난해 12월 18일로 27만9600주를 매도했다.

반면 이에 앞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9일 대원제약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작년 7월 8일 기준 지분율은 9.08%로 종전 대비 1.3%P(20만1755주) 높아졌다. 공시일 기준 최근 거래일은 작년 7월 8일로 1만960원에 1580주를 장내매도했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대원제약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68위(상위 15%)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5점 만점을 차지해 매우 우수하다. 차입금 비중은 1.9%에 불과하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우수하며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금창출력도 양호한 편이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