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급등주] 상한가 3개 포함, 재무 상태는?

18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5%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은 종목은 큐로컴을 포함해 서울신용평가, 액토즈소프트, 마크로젠, 엔텔스, 대상홀딩스, 삼화네트웍스 등 7개로 나타났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상반기 중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차입금비중이 0%가 됐다. 반면, 이자비용은 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이다. 이에 따라 이자비용이 19억원으로 계산됐다.

같은 시각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에스넷, 엠에스오토텍, 세동 등 3개다. 이 가운데 에스넷이 재무건전성에서 '별 네개' 평가를 받았다. 엠에스오토텍은 실적 개선 소식에, 세동은 무상증자 소식에 어제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레일이 DMZ-train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5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소식에 이화공영을 포함한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자체 개발한 열확산 시트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유원컴텍이 상승하고 있다. 유원컴텍은 이날 장중 52주 최저가인 522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0.13% 내린 1943.8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38% 오른 524.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5% 이상인 종목은 모두 32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차입금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건전성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보다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표] 이시각(1시 37분) 급등주 재무건전성
- 2013년 9월 개별 기준.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은 최근 4분기 합산.

번호	종목명	현재가(원)	등락률 (%)	재무 상태 평가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 비중	영업이익 (억원)	이자비용 (억원)
1	에스넷	2,955	↑14.98	★★★★	58%	180%	2%	25	1
2	엠에스오토텍	6,340	↑14.86	★	6081%	115%	54%	185	103
3	세동	4,265	↑14.96		316%	52%	50%	28	20
4	한솔인티큐브	2,295	▲13.05		109%	98%	26%	-4	2
5	이엔쓰리	694	▲12.3	★★★★	59%	162%	18%	9	2
6	큐로컴	1,195	▲12.21	★★★★★	14%	635%	5%	8	4
7	STX	1,425	▲11.76	★	-973%	57%	96%	-713	898
8	이화공영	6,240	▲11.63	★★★★	62%	225%	1%	10	0
9	서울신용평가	900	▲10.7	★★★★★	27%	276%	0%	5	0
10	코아스	1,730	▲9.49	★	120%	139%	27%	22	23
11	큐로홀딩스	1,440	▲9.09		232%	44%	46%	0	30
12	에머슨퍼시픽	9,670	▲7.44	★★	514%	134%	15%	-15	19
13	오르비텍	3,755	▲7.44		107%	81%	44%	-56	1
14	유원컴텍	5,670	▲7.39	★★	71%	134%	48%	-85	6
15	액토즈소프트	40,500	▲6.58	★★★★★	10%	411%	0%	218	19
16	삼륭물산	3,340	▲6.54	★★★	69%	110%	35%	38	10
17	일진홀딩스	6,280	▲6.44	★★★	15%	28%	7%	57	0
18	마크로젠	38,950	▲6.13	★★★★★	47%	496%	15%	48	5
19	ITX시큐리티	5,820	▲6.01	★★★★	63%	215%	11%	36	10
20	알톤스포츠	5,090	▲5.82	★★★★	50%	166%	23%	17	5
21	케이엠알앤씨	825	▲5.77	★★★★	24%	460%	4%	3	0
22	대한해운	25,900	▲5.71	★	342%	70%	9%	817	1,065
23	백금T&A	1,400	▲5.66	★	167%	113%	46%	-33	14
24	엔텔스	14,200	▲5.58	★★★★★	31%	357%	0%	69	0
25	비엠티	5,940	▲5.51	★★★	60%	210%	29%	52	9
26	대성홀딩스	10,550	▲5.5	★★★★	46%	220%	38%	121	59
27	대상홀딩스	9,110	▲5.44	★★★★★	5%	1207%	4%	66	5
28	KCI	8,140	▲5.44	★★★★	46%	135%	28%	21	6
29	지엔코	1,390	▲5.3	★★★★	69%	118%	25%	82	24
30	세아제강	85,700	▲5.28	★★★★	62%	120%	24%	1,132	106
31	동원개발	17,050	▲5.25	★★★★	64%	511%	17%	361	3
32	삼화네트웍스	1,365	▲5	★★★★★	12%	793%	0%	32	0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장·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자본총계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연결 재무제표 작성기업의 자본총계는 연결 지배기준

*우선주 제외
**KOSPI, KOSDAQ 전 종목 대상
(자료: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