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엘티씨, 신라교역, 리드코프

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엘티씨, 신라교역, 이지웰페어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은 엘티씨, 신라교역, 리드코프, 신세계I&C, 대원산업 등 5개 종목 포함 총17개 종목에 대해 지분을 늘렸다. 이 중에서 리드코프의 지분 증가율이 3%P로 가장 높았다. 신라교역은 보유 지분율이 10%를 넘었다.

또한 KB자산운용은 지난 1월 LCD 제조용 박리액 제조사인 엘티씨의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 추가매수 주식의 취득 단가는 2만1249원에서 2만3000원 사이다.

원양어업 업체인 신라교역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장내 매매를 통해 주식을 매수했으며 이 기간 매입단가는 2만4406원에서 2만8737원 사이다.

또한 대부업체인 리드코프에 대해서는 장내 매수를 통해 79만265주(2.95%P)를 늘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5.11%였던 지분율이 전일(보고서 제출일 기준) 18.06%까지 늘어났다. KB자산운용은 이 회사에 대해 지난 1월에만 3차례 지분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반면, 아미코젠, 사조산업, 조이맥스, 팅크웨어, 중국원양자원, 제닉 등 6개 종목은 지분을 축소했다. 이 중 제닉의 지분감소율이 3.6%P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과 하나투어의 지분을 소폭 축소했다.

스코틀랜드 국적의 투자회사인 퍼스트스테이트인베스트먼트(First State Investment Management (UK) Limited)는 아모레퍼시픽 주식 10만6473주(1.83%P)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종전 6.48%에서 4.65%로 1.83%P 낮아졌다. 지분율이 5% 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주식 처분에 따른 공시의무는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