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라이온켐텍, 한미약품

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거래일(30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라이온켐텍, 한미약품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인자산운용은 30일 지분공시를 통해 라이온켐텍의 주식 79만6398주를 신규 매수 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자산운용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라이온켐텍의 지분 7.84%를 확보했으며 평균 취득 단가는 1만9500원 ~ 2만1500원 사이다. 보고자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46만2026주(지분율 4.55%)가 포함된 수치다. 일임계약 보유분은 브레인자산운용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고객 소유의 주식을 말한다. 즉, 투자일임계약을 한 고객의 계좌에 있는 주식수를 포함한 수치다. 라이온켐텍은 인조대리석 및 합성왁스 제조업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 주식 1만3922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하며 지분율을 13.57%까지 확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4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 주식 41만8257주(지분율 5.05%)를 보유했다고 공시한 뒤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 지분을 꾸준히 늘린 것과 달리 하나투어 주식 1254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29일 하나투어 주식을 13.54%까지 확대한 이후 하나투어 지분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대조를 이뤘다. 

싱가포르 국적의 자산운용사 템플턴 에셋 매니지먼트(Templeton Asset Management)는 지에스건설 주식 57만362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의 지분율은 5.3%에서 4.18%로 1.12%P 감소, 지분율이 5% 아래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