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팜스코, 키움증권, 대원산업

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4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팜스코, 키움증권, 대원산업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팜스코 주식 245만6250주를 처음으로 매수해, 지분 6.7%를 확보했다. 팜스코는 하림 계열의 배합사료 업체로, 신선육 판매 및 도축업도 한다.

미국국적의 제네시스 에셋 매니저스(Genesis Asset Managers, LLP)는 키움증권 주식 110만5859주를 처음으로 매수해, 지분 5.0%를 확보했다.

영국국적의 몬드리안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즈 리미티드(Mondrian Investment Partners Limited)는 휴비츠 주식 14만1564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종전 5.0%에서 6.4%로 1.4%P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휴비츠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보유하게 되면서 신규 보고 의무가 생겼다.

미국국적의 투자자문사인 매슈스 인터내셔날 캐피탈 매니지먼트(Matthews International Capital Management, LLC)는 사람인에이치알 주식 14만697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 6.5%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사람인에이치알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KB자산운용은 대원산업, KMH, 크라운제과, 일신방직, 정상제이엘에스, 국제엘렉트릭, 한솔케미칼, 코오롱인더, 골프존 등 9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중 대원산업 주식 98만3147주를 매수해, 지분 5%를 확보했다. 이 회사는 8년 전인 2005년 12월 처음으로 대원산업 지분을 5% 보유했었다. 3개월 후인 2006년 2월 지분을 5% 이하로 축소하면서 공시의무도 사라졌다. 대원산업은 기아차 시트 생산업체다. 반면, 무학, 토비스 등 2종목 지분은 축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과 하나투어 지분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