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적] 상장사 3분기 잠정 실적 집계 -25일

이스타코가 '체격'과 '체질'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5일) 오후 5시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한 결과, 이스타코 포함 4곳이 개별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이스타코는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0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9억원과 18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스타코는 분양건축사업, 부동산임대사업 및 학원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성우전자와 텔코웨어도 모두 개선된 실적도 발표했다. 성우전자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230%로 가장 높았다. C&S자산관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개선됐으나, 순이익은 70%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C&S자산관리와 성우전자는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C&S자산관리의 연결기준 실적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 성우전자의 경우 전년 동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실적 감상법>
영업이익의 절대 수치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 이상이면 증가율이 의미를 갖는다.

아래 목록은 3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