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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아내) 2013-10-31

13.11/01
숙향

2013-10-31

지수:

2012-12-31

2013-10-31

 변동 (연간)

Kospi:

1,997.05

2,030.09

33.04

1.7%

Kosdaq:

496.32

532.44

36.12

7.3%

 

지수:

2013-09-30

2013-10-31

 변동 (월간)

Kospi:

1,996.96

2,030.09

33.13

1.7%

Kosdaq:

534.89

532.44

- 2.45

-0.5%

 

44일 동안 지속적으로 매수하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10월의 마지막 날 Kospi지수는 비교적 큰 폭인 1.4%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10월 한 달 동안 1.7% 상승하였고 Kosdaq 지수는 역시 마지막 날 1.0%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표에서 보듯이 작년 말과 비교할 때 10월까지 Kospi지수는 1.7% 상승에 그쳤지만 Kosdaq지수는 7.3% 상승하였습니다. 소형 가치주를 선호하는 저와 같은 투자자들에겐 여전히 올해 성적은 좋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하반기 들어 시장은 우리를 외면하였지만 10월 말의 상황은 11월 이후 증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보유주식 현황 (2013-10-31)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경남스틸

741

6,608

4,896,580

6,800

5,038,800

4.4%

2.9%

 

네오티스

0

#DIV/0!

0

5,060

0

0.0%

#DIV/0!

678,833

동일기연

553

8,992

4,972,723

10,050

5,557,650

4.8%

11.8%

 

신영증권

600

34,187

20,512,140

41,800

25,080,000

21.8%

22.3%

 

신영증권()

150

28,749

4,312,404

35,400

5,310,000

4.6%

23.1%

 

영풍제지

400

15,154

6,061,615

19,000

7,600,000

6.6%

25.4%

 

이크레더블

1,000

6,567

6,566,900

7,180

7,180,000

6.2%

9.3%

 

유니온

1,660

4,604

7,643,090

4,540

7,536,400

6.5%

-1.4%

 

조선내화

100

63,493

6,349,328

78,800

7,880,000

6.8%

24.1%

 

코오롱생명

174

74,822

13,018,960

77,400

13,467,600

11.7%

3.4%

 

텍셀네트컴

3,000

496

1,486,541

670

2,010,000

1.7%

35.2%

 

CP 투자

 

 

20,000,000

 

20,000,000

17.4%

0.0%

 

현금

 

 

8,555,007

 

8,555,007

7.4%

0.0%

494

8,378

 

104,375,288

 

115,215,457

100.0%

10.4%

679,327

 기초:

90,237,784

평가손익률:

27.68%

주식:

75.2%

 RP:

7,000,000

평가손익금:

24,977,673

현금:

24.8%

<매매현황>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텍셀네트컴

2,244

685

1,537,140

5,049

1,532,091

1,532,091

8,555,007

 매도

유니온

220

4,500

990,000

280

990,280

-990,280

7,022,916

매수

유니온

440

4,515

1,986,600

570

1,987,170

-1,987,170

8,013,196

매수

코오롱생명

24

76,600

1,838,400

530

1,838,930

-1,838,930

10,000,366

매수

영풍제지

200

19,143

3,828,500

12,593

3,815,907

3,815,907

 

 매도

텍셀네트컴

3,350

591

1,979,850

570

1,980,420

-1,980,420

 

 매도

동일기연

203

10,000

2,030,000

580

2,030,580

-2,030,580

10,003,809

매수

영풍제지

100

19,450

1,945,000

6,394

1,938,606

1,938,606

 

 매도

입금

 

 

300,000

0

300,000

300,000

10,095,783

펀드 입금액

네오티스

500

5,610

2,805,000

9,225

2,795,775

2,795,775

9,795,783

 매도

유니온

420

4,760

1,999,200

570

1,999,770

-1,999,770

 

매수

텍셀네트컴

1,894

548

1,037,912

300

1,038,212

-1,038,212

 

매수

예탁금이용료

574

1

574

80

494

494

10,037,990

 이자

유니온

580

4,595

2,665,100

770

2,665,870

-2,665,870

10,037,496

매수

네오티스

200

5,480

1,096,000

3,598

1,092,402

1,092,402

12,703,366

 매도

네오티스

300

5,380

1,614,000

5,302

1,608,698

1,608,698

11,610,964

 매도

경남스틸

72

6,660

479,520

130

479,650

-479,650

10,002,266

매수

 

<네오티스> 악재성 소식으로 급락한 주가를 매수 기회로 했지만 별로 좋지 않은 분위기로 인해 연말 배당만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별다른 소문 없는 갑작스런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이익 실현하였습니다. 지지난 달인가 <한국주철관>도 그랬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이쁜이가 미녀가 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되는 기업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코오롱생명과학>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3분기 부진한 실적 공시와 함께 하락하길래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10% 비중이 보유하기에 적절한 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사에 대해서는 비중 조절로 대처하려고 합니다.

 

<영풍제지> 일부 줄였습니다. 이제 남은 보유량은 현재 가격 아래로는 매도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재 기업가치에 비해서는 많이 싼 가격이고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10% 정도 보유 물량은 부담 없이 지켜볼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내년 주총에 참석해서 대주주도 만나고 회사를 직접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당연히 그 전에 떠날 기회를 준다면 이별할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유니온> <OCI> 지분 보유로 인해 회사 실적보다는 <OCI> 주가에 연동된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기업입니다. 시멘트 사업은 좋은데, 2007년부터 시작한 특수금속사업부가 금융위기와 겹치면서 계속 부진한 탓에 실적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진다면 동사의 사업 구조상 급격하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가 나쁠 때 경기 관련주를 매수한다는 관점에서 또한 <OCI> 주가가 현재 형성된 20만원 전후로 안정이 된다면 동사의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거라는 두 가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가치투기적인 발상인데요^^ 장기적으로 기대되는 주식이지만 단기적인 매매 관점에서 매수하였음은 확실합니다. 더불어 엉뚱하지만 옆에 두고 지켜보던 <모아텍>이 느닷없는 3D 테마로 급등한 것이 동사를 급하게 매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단 실수였습니다^^

 

<텍셀네트컴> 배당이 없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기업은 아닙니다. 더구나 끊임없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기업 재무구조는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한 기업 중에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도 있고 본업인 NI 사업은 굉장히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동사 수익을 악화시켰던 저축은행이 하반기에는 오히려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고 최근 인수한 조선기자재 회사에 대한 올해 실적전망(회사에서 제시 자료 참고)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매수하고 있었는데, 월 마지막 날에 장중 상한가를 치는 등 난리를 쳤습니다. 이런 때는 늘 그랬듯이 보유량 중 일부를 매도하였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기업에 비해 이 기업은 주가 움직임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그레이엄께서 각자의 투기적인 성향을 위해 현금 일부를 그런 종목에 매매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는 말씀을 했었는데요. 저는 그런 관점에서 선호하는 기업입니다.

 

10월 펀드(아내) 현황을 옮기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왠 매매가 이렇게 잦았을까요^^ 찔끔찔끔 매매가 이유이기도 했고 뜻밖의 행운으로 매도 기회를 얻었던 경우도 있었고 그로 인해 발생한 현금을 주식으로 바꾸느라 분주하였나 봅니다. 제 마음 저도 잘 몰라서^^

 

Kospi지수가 10월 한 달 동안 1.7% 상승한 데 비해 펀드(아내) 3.8% 평가익이 증가함으로써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지수를 이겼습니다. 월 마지막 날의 지수 하락과 <신영증권>의 이상 급등에 힘 입은 바 컸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즐거웠지만 11월 첫날이 불안합니다. 하룻밤일 망정 즐겁게 만들어 준 신영증권의 막판 매수자인 노무라 증권에 감사 드립니다.

 

----------------------------------------------------------------------------------

 

중국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이번 주에 38회로 종방된 [철학의 계보, 왕양명]이란 프로그램을 보면 아버지가 아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되씹으면서 하는 말씀이 우리 가훈을 <변화무상>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더욱 자숙하고 더 이상 벼슬에 나가는 것 보다는 학문을 연마하고 후학을 가르치라고 하는데요.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제가 자주 얘기하던, 사무실 책상 낮은 칸막이를 장식하고 있는, <거안사위 居安思危>가 생각났었습니다. 편안함을 느낄 때 어려움을 생각하라는 말씀이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전화위복>이란 말이 도움이 되듯이 뭔가 잘하고 있다는 자만심이 엄습한다면 이 사자성어가 제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가치투자를 지향한다면 틀림없이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것이고 정기예금을 비롯한 어떤 투자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방법임을 믿고 거북이처럼 묵묵히 나아갑시다. 미켈란젤로가 만 87세가 되었을 때, 시스틴 성당의 천장화를 완성하고서 스케치북 한 쪽에 이런 말을 썼다고 합니다.

 

나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

  우리는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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