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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미코젠, 큰손 눈길 끈 매력은?

13.10/10
김구민
지난 9월 12일 신규 상장한 아미코젠7,050원, ▲310원, 4.6%에 기관 투자자의 지분 확대가 이뤄져 관심을 끈다. 10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아미코젠은 전일보다 0.5%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미코젠의 상장 공모가는 2만5000원 상장 당일 종가는 5만7500원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달 24일 이 회사 지분 5.13%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한 데 이어 10월에도 지분을 늘렸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장내매수를 통해 4만7000여주를 추가 매입, 지분율을 6.29%로 높였다. 주당 매수가는 약 5만5000원이다.

KB자산운용은 아미코젠의 높은 기술력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미코젠은 자체 개발한 유전자 진화기술을 활용해 제약용 특수 효소제를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됐고 올해 기술성 평가 특례로 상장된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1990년대 등장한 유전자 진화기술은 균주에 인위적인 돌연변이를 유도해 고기능성 바이오 물질을 도출해내는 생명공학 기법으로 아미코젠은 이를 활용해 세계 최초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아미코젠이 생산하는 효소(CX)는 세파계 항생제의 중간물질인 7-ACA 생산공정에 사용되며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3년 세계 항생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전세계 항생제 시장 규모는 405억 달러로 이중 111억 달러(비중 27%)를 세파계 항생제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중에선 53%를 세파계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80% 이상은 7-ACA로부터 합성된다.

회사는 이 밖에 바이오 신소재인 N-아세틸글로코사민(피부 진피의 구성성분), D-카이로이노시톨(혈당조절 기능 물질), 콜라겐펩타이드(흡수가 용이한 콜라겐 성분)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제약사 및 식품회사에 제조업체연구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건강기능성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CX효소 67%, N-아세틸클루코사민 12% 등이다. 

올해 상반기 아미코젠의 매출액은 12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지난해 하반기를 합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매출액은 207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8억원이다. 현재 아미코젠의 시가총액은 2195억원으로 연환산 순이익의 32배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아미코젠은 이번 상장공모를 통해 조달된 157억원을 연구소 신축과 CX생산 증가를 위한 설비증설 및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미코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6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21 163 73 71
영업이익 50 58 4 19
영업이익률(%) 41.3% 35.6% 5.5% 26.8%
순이익(연결 지배) 45 46 3 18
순이익률(%) 37.2% 28.2% 4.1% 25.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0.00
이시각 PBR 9.94
이시각 ROE 0.00%
5년평균 PER N/A
5년평균 PBR N/A
5년평균 ROE N/A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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