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수확의 계절..실적 기대 커지는 회사는?

아이투자™ 13.10/10 08:55 조회 1481 누적점수:: 0

무더위가 가시고 수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비가 그치면 본격적으로 오곡백과가 무르익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동시에 상장사들도 3분기 수확량을 발표합니다. 얼마나 팔고 잘 남겼는지 공시하는 시즌이 도래했는데요. 지난 4일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상장사들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연이어 나올 전망입니다.

실적 시즌이 오면 투자자들은 분주해지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실적 점검은 물론,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에 좋은 시점이기 때문이죠.

증권가에서 다루고 있는 종목이라면 미리 실적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3분기가 갓 마무리된 지금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최종적으로 기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예상 수치를 내놓을 시기입니다. 정확성도 종전에 비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중 주목해야할 기업이 있습니다. 과거 전망치보다 최근 전망치가 샹향 조정된 기업입니다. 정확도가 더 높은 시기에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업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는 최근 3개월보다 최근 1개월 컨센서스(영업이익)가 더 높은 기업을 골라봤습니다. 컨센서스란 일정기간 동안 증권사가 전망한 기업의 실적을 평균한 값입니다. 개별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으로 한정했으며,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는 제외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큰 순으로 나열한 결과 보령제약, 아이마켓코리아 등이 상위에 올랐네요. 이중 PER이 10배 미만이 업체는 켐트로닉스가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