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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으로 약세장 이기는 방법

13.09/28
안전방패

담주에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합니다. ㅎㅎ

아래글은 자산배분전략에 대한 투자의 네기둥에 있는 내용을 발췌하고 제 생각도 넣어 봤습니다.성공투자하세용!

 

1.결론

 

"투자자는 투자수익률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 자산배분, 타이밍, 종목선정 중에서 자산배분이 핵심임을 인식하고 감당할 수 있는 손실 수준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여 약세장에서 평가손실을  최소화하여야 장기적으로 높고 안정적인(중도에 투자를 포기하지 않는것)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2.투자수익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

모든 투자자들은 투자를 할 때에 다음 3가지 요소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들 3가지 요소가 투자자의 미래 수익률을 결정합니다.

 

(1)자산배분

자산배분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여러 종류의 투자대안 중에서 어디에 얼마만큼 투자하느냐 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부모님의 상속으로 현금 1억이 생겼는데 이 1억중 얼마를 주식에 투자하고 얼마를 부동산에 투자하고 얼마를 예금에 투자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2)타이밍

타이밍이란 내가 투자한 자산의 미래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앞으로 1년 안에 주식시장이 약 30%로 오를 것 같다라고 예측하는 행위입니다.

 

(3)종목선정

내가 자산을 배분할 큰 카테고리를 골랐다면 이제 미시적으로 몇가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식이라는 큰 카테고리를 골랐다면

주식시장에서 어떤 종목이 가장 높은 수익을 줄지 결정하는 행위입니다.

 

3.투자의 3가지 요소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산배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배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 아마 타이밍과 종목선정을 잘할 경우 얻게 되는 막대한 이익을 들며 자산배분보다 이것들이 더 중요하다고 반론을 펼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타이밍과 종목선정을 기가 막히게 잘할수 있다면 당신은 아마도 쉽게 거부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자산배분도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신이 기가 막히게 잘 할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로 위대한 투자자 존 보글은 그의 저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서 높은 지적수준을 가진 월가의 펀드 매니저 들의 1970년부터 2005년 까지 타이밍과 종목선정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그들중 시장을 이긴 펀드는 전체 355개 펀드중 0.8% 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즉 이말은 당신이 아무리 타이밍과 종목선정을 위해 노력해도 당신이 kodex200을 사놓고 그냥 있는 사람보다 미래에 투자 성과가 좋을 확율은 1% 미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타이밍과 종목선정이 노력한 만큼을 성과를 주지 못한다면 무엇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줄수 있을까요?

바로 자산 배분 입니다. 투자의 네기둥에서 번스타인은 자산배분이 타이밍과 종목선정보다 중요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누구도 종목 선정과 타이밍의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당신이 자의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자산배분 뿐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시장의 타이밍을 맞추거나 개별 종목을 기가 막히게 선정할 수 없고, 당신의 투자 리스크와 수익률에 스스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요소는 바로 자산 배분이기 때문에, 이것을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의 네기둥 p174

 

위의 말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수익률=자산배분+타이밍+종목선정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타이밍과 종목선정은 투자자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즉 오늘 주식이 폭락하고 내 계좌가 폭락하는데 속으로 아무리 주식시장 오르라고 기도해도 시장은 계속 폭락합니다. 왜냐면 시장은 다른 참여자와 여러 경제지표로 결정되는데 내가 다른 참여자의 생각과 경제 지표를 통제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종목선정에 있어서 가치주라고 샀는데 가치 산정이 잘못 돼서 알고 보니 부실기업일 때에 좋은 기업이 되라고 아무리 기도해도 좋은 기업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좋은 기업은 회사의 회장님과 직원분들이 만드는 것이지 내가 만들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산배분은 내가 정확히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얼마로 할지는 전적으로 내 결정에 좌우됩니다.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투자수익률=자산배분+타이밍+종목선정 이라고 하면 여기서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수 있는 요소는 자산배분이므로 자산배분을 효과적으로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결과값인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됩니다.

 

4.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하는 방법

 

"미래에 필요한 수익률을 얻을수 있는 자산배분이 아닌 감당할수 있는 리스크(손실)로 배분하라"

 

윌리엄 번스타인은 "투자의 네기둥"에서 이 세상에는 두가지 금융자산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나는 수익률이 높으면서 리스크도 높은 금융자산이며, 또 하나는 수익률이 낮으면서 리스크도 낮은 금융자산입니다.  전자를 위험자산이라고 하고 후자를 안전자산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은 주식이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은 채권(국공채와 우량회사채)입니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책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율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미래에 필요한 수익률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율을 설정하지 말고 자신이 감내할수 있는 리스크 수준에 따라 비율을 설정하라는 것입니다. 책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 문제를 반대로 접근한다. 은퇴 후에 필요한 자금이나 자녀 학자금, 주택 구입 자금을 만들려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이 필요한지 먼저 결정하는 것이다. 이건 잘못된 것이다. 포트폴리오 리스크가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버리면 상황이 나빠졌을 떄 자신의 당초 계획을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투자의 네기둥 p184-

 

이제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손실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기 위해 번스타인 책에 있는 실험한 데이터를 발췌해 보았습니다. 이 데이터는 1901~2000년 까지 주식과 채권비중을 달리 했을때의 연간 수익률과 1973~1974년 주식시장이 -41.38% 하락하는 약세장일 때에 각 비중별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보여줍니다. 이 데이터의 약세장은 우리가 얼마전 겪은 금융위기 수준의 하락률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얼마나 해서 포트폴리오의 손실을 얼마까지 제한할때에 내가 평가손실을 감당하며 투자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장기적인 주식의 상승의 과실을 먹을수 있는지 판단해 볼수 있습니다.

 

표 4-1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달리했을 때의 수익률 비교
(1901~2000년 및 1973~1974년 약세장)
주식/채권투자비중1901~2000년
연간수익률
1973~1974년
연간수익률
100%/0%9.89%-41.38%
95%/5%9.68%-38.98%
90%/10%9.46%-36.52%
85%/15%9.23%-34.03%
80%20%8.99%-31.48%
75%/25%8.74%-28.89%
70%/30%8.48%-26.25%
65%/35%8.21%-23.57%
60%/40%7.93%-20.84%
55%/45%7.64%-18.07%
50%/50%7.35%-15.25%
45%/55%7.04%-12.38%
40%/60%6.72%-9.47%
35%/65%6.40%-6.51%
30%/70%6.06%-3.51%
25%/75%5.72%-0.46%
20%/80%5.36%2.64%
15%/85%5.00%5.78%
10%/90%4.63%8.97%
5%/95%4.25%12.21%
0%/100%3.86%15.49%

                                                                          -투자의 네기둥 183p-

 

마지막은 앞의 결론을 다시 쓰며 끝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자는 투자수익률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 자산배분, 타이밍, 종목선정 중에서 자산배분이 핵심임을 인식하고 감당할 수 있는 손실 수준에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여 약세장에서 평가손실을  최소화하여야 장기적으로 높고 안정적인(중도에 투자를 포기하지 않는것)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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