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양적완화 유지..시장 영향은?

추석 연휴 기간 때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빅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에서 열린 FOMC 회의인데요.

연준은 일단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채권매입을 줄여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간 관측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채권 수요가 몰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75%에서 2.73%로 하락했는데요.

국내 시장 역시 영향을 받은 듯합니다. 국고채 3년 금리는 2.80%로 전일보다 0.04%P 내렸습니다. 덕분에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도는 더 올라갔습니다.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시장판단지표인 'FED 모형'은 채권과 주식을 비교해 투자매력도를 판단합니다. 전일 주식투자 기대수익률은 6.5%로 채권보다 2.3%P 높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채권보다 주식이 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란 뜻입니다. ([바로가기]: 주식투자 기대수익률 6.5%..채권비 2.3%↑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