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휘트먼, 더 싸고 안전한 기업을 찾아라

마틴 휘트먼은 가치투자 대가들 중에서도 벌처투자자로 유명한 대가입니다. 벌처투자자란 부실기업을 싼 값에 인수해 직접 정상화시키거나 고가에 매각하는 투자자인데요.

휘트먼은 침체된 회사를 싼 값에 매수하고, 작은 회사의 주식을 의결권을 확보할 만큼 매수해서 기업 의사결정에도 참여했습니다. 그의 펀드는 10년간 연 평균 19%의 장기수익률을 실현했습니다. 오늘은 휘트먼의 조언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을 일을 예측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내가 취급하는 모든 투자 대상들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 문제를 찾아내는 게 나의 역할이다"

"싼 가격이란 자신이 지닌 것과 비교해 만들어 내는 상대적 개념이다."

휘트먼은 침체된 회사를 싼 값에 매수하면서도 기업인수 가치를 존속시키기 위해 과반 이상으로 주식을 매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탈출전략을 준비했는데요. 만약 자신이 보유한 주식보다 더 싼 주식이 시장에 나와있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싸게 파는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레이엄의 저평가 개념에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고려하는 "안전"을 더해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었습니다.

항상 성공 투자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