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시총비율 94%...전일비 0.3%↓ -27일

27일 종가 기준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전일보다 0.3%P 낮아진 94%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1% 내린 1885.84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더 컸다. 1.75% 하락한 524.39에 거래를 마쳤다. 

워렌 버핏은 GDP 비율이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고, 120% 이상이 되면 주식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5년간 GDP 비율 최고는 112%, 최저는 51%였다.

코스피 지수가 1600 이하로 떨어지면 GDP 비율 80% 이하로 진입한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넘으면 100%, 2400 이상이면 120%를 넘는다.

GDP 비율은 상장 기업 시가총액 합계를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눠 구한다. GDP는 2013년 2분기 기준 최근 4분기 명목 GDP를 합한 수치다. 단, 2분기의 경우 명목 수치가 발표되지 않아 실질 GDP 성장률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