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시총비율 94.9%...전일비 1.0%↑ -17일

17일 종가 기준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전일 대비 1.0% 상승한 94.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일보다 1.13% 오른 1887.49로 마감한 점이 주로 반영됐다.

워렌 버핏은 GDP 비율이 60%~80% 구간은 저평가 상태고, 120% 이상이 되면 주식시장이 과열이라고 판단한다. 지난 5년간 GDP 비율 최고는 112%, 최저는 51%였다.

코스피 지수가 1580 이하로 떨어지면 GDP 비율 80% 이하로 진입한다. 코스피 지수가 1990을 넘으면 100%, 2370 이상이면 120%를 넘는다.

GDP 비율은 상장 기업 시가총액 합계를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눠 구한다. GDP는 2013년 1분기 기준 최근 4분기 명목 GDP를 합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