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성장이냐 추락이냐, 이것만 체크!

"바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백점짜리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라"

워렌 버핏은 다른 기업보다 돈을 잘 벌고 있고, 앞으로도 잘 벌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기업을 최고의 투자 대상으로 꼽습니다.

그는 이러한 구조를 가진 기업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가진 ‘경쟁 우위’라고 부르지요. 경쟁 우위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은 설령 ‘바보’가 운영한다고 해도 돈을 벌 수밖에 없다는 것이 워렌 버핏의 논리입니다.

버핏이 회장을 맡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과거 섬유 회사였습니다. 버핏은 최선을 다해 회사를 경영했지만, 뜻대로 잘 되진 않았죠. 버핏은 이 과정에서 기업이 돈을 버는 방식, 즉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 우위가 유능한 경영자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경영자라도, 안 되는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얘기지요.

이처럼 기업의 성장과 투자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분석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출간됐습니다. 표면적으로만 언급됐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뤄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아이투자의 출판 브랜드 부크온에서 출간된 <비즈니스 모델>(데이비드 왓슨 저)입니다.

원서는 영국 책이지만,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워크시트도 수록돼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인증샷 한 방이면 5만원 상당의 유료정보 서비스 이용권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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