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큰손이 신규 보유한 네 종목은?

29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이 이지바이오를 대량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리안츠는 이지바이오 주식 332만3663주를 취득해 보유 지분이 7.07%가 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22일 기준 270만2048주를 보유해 보고 의무가 발생했으며, 23일 15만주, 24일 24만1615주, 27일 23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평균 매수 단가는 1주당 5562원이다.

피델리티퓨리탄트러스트는 광동제약(5.15%)을 신규 보고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오리온(5.01%)을 대량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서울제약 지분을 8.1% 사들였다.

이 밖에 스틸투자자문은 피씨디렉트 지분을 0.5%p 늘렸으며,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은 이상네트웍스 지분을 2.25%p 줄였다.

한진해운, 리홈쿠첸, 유화증권, 대원강업의 내부자 및 최대주주의 지분변동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