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예한사랑펀드] 2013년 05월이야기

 기간) 2013.01.01 ~ 오늘현재

수익률) 15.31 %

>> 안녕하세요 나홀로투자입니다.

2013년도 벌써 4달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하루의 시간은 참 더디게 지나가지만 돌아보는 시간은 정말 빠르네요.

요즘은 회사생활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마음과 몸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몸은 바뻐도 마음이라도 좀 편해야 하는데 마음도 이런 저런 이유로 편치 않는 상황이라 몇달간은 고생해야 좀 생활에 여유가 생길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해외에서 들려오는 사상최대치의 지수를 가리키고 있는데, 국내증시는 올해들어 본전도 아닌 떨어진 상황이 가치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야 보잘것 없는 수익이지만, 제 주변에는 작지않은 수익률을 내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봐서, 요즘은 중소형주의 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잘 편승해서 한건(?)해야하는데, 몸을 많이 사리는 편이라 소심하게 투자중입니다.

=> 투자하는 종목의 비중순은(평가잔액기준)

인탑스, 마이크로컨텍솔, KPX그린케미칼, 세아베스틸, 청담러닝, 유라테크, LG패션, 서린바이오, 아트라스BX,

피에스케이, ISC, SK이노베이션, 넥센타이어 입니다. (현금비중20%)

  사지못해 후회하는 종목도 많지만 보유종목중에서는 확신의 수준에 비해 비중을 더 많이 가지 않은 애증의 종목이 유라테크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라테크라는 종목은 사실 부크온에서 나온 "유망업종50개(제목은 실제와 다르죠^^)" 책을 작년에 구입해서 하나하나씩 보던중에 가장 제맘에 드는 좋은 3개의 종목을 제 나름의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그 종목은 (유라테크, 삼영엠텍, 서린바이오) 였는데 그중에 유라테크를 먼저 매수했고, 서린바이오는 비즈니스는 좋은데, 너무 그전에 너무많이 오른 주가때문에 주저하다 더오른뒤 매수를 결정을 내렸고 ㅜㅜ, 삼영엠텍은 매수하겠다고 결심한 시점부터 계속오르는 바람에 매수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확신대비 좀더 비중을 가져가지 못한 유라테크는 아쉬운 비중조절 실패사례입니다. ^^

  요즘에도 놀고 있는 현금을 사용할 목적으로 매수대상종목을 출퇴근에 밤잠을 줄여가며 찾고 있는데 썩 제기준에 맘에 드는 종목은 딱히 눈에 띄지 않아 참 고민이 많습니다.  제 투자기간에 현금비중을 6개월이상이나 20% 이상으로 가져가는것도 드문일인데 점점 더 소심한 투자자가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같이 투자가 요즘은 유행이라죠?  나홀로투자는 외롭습니다. 행복한 투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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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예한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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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너무 바쁘고 일이 많아 매일 12시 넘어서 들어오는 아빠의 얼굴을 자주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

그리고 주한아 아빠가 막 잠들려고 하던 차에, 저녁에 햄버거를 너무 많이 먹어 속이 울렁거린다며 안방에 와서 토했을때 너에게 짜증낸거 미안하다. ^^

오늘은 짧게 요렇게 전달하고 마치려고 한다.

** 좋은 투자서적에는 돈을 아끼지 마라. 그 만원의 책이 너를 변화시키면 1000만원 이상의 가치로 너에게 보답한단다. 

주한, 예한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