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하나유비에스, GS글로벌 5% 신규 보고

25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이하 '하나유비에스')이 GS글로벌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유비에스는 지난 15일 GS글로벌에 대한 지분율이 약 5.1%에 이르러 대량보유를 보고하게 됐다. 하나유비에스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01년 10월 5.3% 보유를 보고한 후, 12년 만에 대량지분보유 공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기 보유 종목에 대한 매매 내역을 보고했다. 아이디스, 경동가스, NICE, NPC 지분을 추가 취득했고, 신대양제지 지분을 내다 팔았다. 다만 지분 변동규모는 모두 0.3%포인트 이하로 크지 않았다.

KEC, 코렌, 포스코엠텍은 기관투자자의 지분 매도가 있었다. 가울투자자문은 포스코엠텍 지분 3.3%를 내다 팔아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KCE 지분 1.1%를 내다 팔아 지분율을 종전 7.6%에서 6.5%로 낮췄고, 사이프 쓰리(몰타) 리미티드는 코렌 지분 2.3%를 내다 팔아 지분율을 종전 12.8%에서 10.5%로 낮췄다.

한편, 듀오백코리아, 금호석유, 푸른저축은행, 바이로메드, 네패스 등에서는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