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삼성전자 강소기업, 투자 매력도는?

삼성전자가 19일 2013년 14개 강소기업을 지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이 주목을 받아 주가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삼성전자 강소기업은 삼성전자가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 및 인력을 지원합니다. 지난 2011년 8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올해 선정된 14개 기업 가운데 상장회사는 11개입니다. 이들 기업을 주식MRI로 찍어 투자 매력도를 살펴봤습니다.



11개 회사의 종합점수 평균은 16.9점입니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이 됩니다. 삼진과 피에스케이는 밸류에이션에서 5점으로 만점을 받았습니다. 밸류에이션 점수가 높으면, 적정주가 대비 저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선정된 14개 기업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많아져 기업은 물론, 투자자들도 웃음짓게 하길 기원합니다.

* 주식MRI는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툴입니다.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5가지로 나눠 평가해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과 투자해선 안되는 기업을 찾습니다. 총점 25점 만점에서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종목', 5점 이하면 '투자 위험종목'일 가능성이 크지요. 어제 스노볼 레터를 통해 주식MRI 상위 기업 투자전략의 성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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