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피드 로우, 나이스신용평가 5% 신규 보고

22일 개장을 앞두고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외국계인 피드 로우 프라이스드 스탁 펀드(FID Low Priced Stock Fund, 이하 '피드 로우')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드 로우는 지난 14일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보유 지분율이 5%를 넘겨 대량 보유사실을 공시했다. 현재 보유 주식수는 152만1주(지분율 5.01%)다.
 
이 회사 지분을 5% 이상 가지고  있는 펀드로는 제네시스 이머징 마켓츠 오퍼튜니티 펀드(Genesis Emerging Markets Opportunities Fund)(지분율 6.59%), 제이에프 에셋 매니지먼트(6.59%),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5.31%) 등이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대원제약 지분을 5.1%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으며, 템플턴자산운용은 보유 중이던 영원무역 주식을 40만8880주(1%)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템플턴자산운용은 영원무역 보유 지분율이 종전 11.5%에서 12.5%로 올랐다. 반면 엘아이지투자증권은 동부건설 주식 37만1600주(2.9%)를 장내매도했다.

웅진케미칼, 삼성중공업, 한솔테크닉스 등은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웅진케미칼은 윤석금 회장이 보유한 주식 4097만3293주(8.78%) 전량을 아들인 형덕, 새봄 씨에게 2048만6647주(4.39%)씩 장외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형덕 씨의 보유 주식수는 2300만7646주(4.93%), 새봄 씨의 보유 주식수는 2296만9646주(4.92%)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