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의 조언

지난 1월 19일(토)은 '월가의 영웅'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태어난 날입니다. 그는 1944년 1월 19일 미국 메사츠세츠 주 뉴턴에서 출생했습니다.

피터 린치는 1977년 2,200 달러였던 마젤란 펀드를 13년간 운용해 14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펀드로 키워낸 투자 대가입니다. 그의 연 평균 투자수익률은 13년간 29.2%에 달했습니다. 그는 아마추어 투자가들에게 격려의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의 저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구절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기관들처럼 투자할 필요는 없다. 만일 기관들처럼 투자한다면 많은 경우에 있어 기관에서 해내는 정도의 시원치 않은 성과밖에 못얻게 된다...(중략)...가장 중요한 것은, 분석가들이나 펀드매니저들이 정보에 접할 수 있게 되기 몇 개월 또는 몇 해 전부터 당신은 이웃이나 직장 등에서 그것을 입수할 수 있는 근사한 기회를 포작할 수 있다.'

피터 린치는 기관투자가와 달리 아마추어 투자가들은 자신의 고유 영역에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최대한 아마추어처럼 생각해 성공 주식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린치의 조언대로 많은 유망기업들은 소비자의 바로 옆에 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