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한국전자인증, 영업익 13억...32%↑

한국전자인증이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전자인증의 3분기 매출액은 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3억원으로 32%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12억원으로 5% 느는데 그쳤다. 순이익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금융 손익의 감소에 따른 것이다. 금융손익은 지난해 3억원이 반영됐으나 올해 1억원으로 감소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환율 변동시 관련 손익이 발생한다. 이 금액은 영업외 금융 손익으로 집계된다. 3분기 말 기준 환율이 10% 하락하면 4688만원의 손실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