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노루홀딩스, 최대주주 친인척 지분 취득

31일 증시 개장에 앞서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노루홀딩스 최대주주의 친인척이 노루홀딩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노루홀딩스 최대주주 한영재 회장의 누이인 한현숙씨는 노루홀딩스 주식 2만2200주(지분 0.2%)를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1.9%에서 2.1%로 높였다. 이에 앞서 한현숙씨는 지난 9일과 24일 두 차례 공시를 통해 8830주(지분 0.07%)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그네틱스에서는 계열사간의 보유지분 변동이 있었다. 지난 25일 인터플렉스는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유 중이던 시그네틱스 지분 12.5%를 영풍과 씨케이에 각각 8.3%와 4.2% 매도했다. 영풍은 시그네틱스의 최대주주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터플렉스는 주식 매각대금을 시설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보유 중이던 국제엘렉트릭 지분 0.5%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13.6%에서 14.1%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