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템플턴'이 새로 산 주식은?

19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템플턴')이 멜파스 지분 5.3%를, 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이 사조산업 지분 6.1%를 각각 신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템플턴은 지난 17일 보유 지분율이 5.3%에 이르러 대량보유 공시 의무를 갖게됐다. 최초 5% 초과 보유 공시다. 트러스톤은 지난 12일 지분율이 5.3%에 이르러 대량보유 공시 의무를 갖게 됐고, 이후 15일과 17일 사이 약 3만8000주(지분 0.8%)를 6만원 내외에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6.1%로 높였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KT 지분 0.2%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6.6%에서 6.8%로 높였다.

한편, 금강공업, 일진에너지, 비츠로셀 등에서는 최대주주 혹은 특수관계자의 지분 매매가 있었다. 가장 많은 지분이 추가된 종목은 금강공업으로 최대주주인 안영순 씨가 장외에서 주당 1만350원에 18만4500주(지분 3.8%)를 취득해 지분율(특수관계자 포함)을 종전 31%에서 34.8%로 높였다.

반면, 가장 많은 지분이 축소된 종목은 경봉으로 최대주주인 양남문 대표이사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주당 6750원에 70만주(지분 6.6%)를 매도해 지분율을 종전 42%에서 35.3%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