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 편의점에서 CJ대한통운을 생각하다

단독

수연 :
CJ대한통운과 CJ GLS는 어떤 관계인가요?


아이투자 : CJ GLS는 CJ그룹 물류를 담당하는 회사에요. 2분기 기준 대한통운 지분 20.0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통운은 작년 연말 CJ그룹에 인수됐습니다. 두 회사가 동일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합병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CJ GLS는 올해 6월 본사를 서울 서소문에 있는 대한통운 빌딩으로 이전하기도 했지요.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5일 CJ GLS와 합병을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어요.

수연 : 2009년 PER이 370.72배였다고 하는데 이 때 특별한 이슈가 있었나요?


아이투자 : CJ대한통운의 PER이 2009년에 높았던 건 순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에요. CJ대한통운의 순이익은 2008년 1351억원에서 35억원으로 97% 감소했습니다. 겨우 적자를 면한 셈이죠. 순이익 감소로 PER도 25배에서 370배로 높아졌습니다.

2009년 순이익이 급감한 건 영업외손익이 2008년 대비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자손익이 2008년 대비 1100억원 가량 줄었고, 외환 관련손익도 약 270억원 감소했어요. 여기에 대손상각비 318억원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33% 늘었음에도 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PER이 100배가 넘는 기업은 주가급등보다는 이익이 급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이익 급감이 일시적이면 투자자에게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영업이익이 늘어났는데 순이익이 줄었다면 일시적인 감소가 아닌지 관심 깊게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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