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리홈, 2개월간 +60%...MRI점수 변화는?

전일 상한가로 마감한 리홈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리홈은 8.8%(210원) 오른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일간 리홈 주가는 33% 올랐다.

최근 리홈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8월 1605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현재까지 60%가량 올랐다.



단기 급등으로 리홈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감소한 상태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리홈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09위(상위 24%)를 차지했다. 1개월 전보다 종합 점수가 4점 줄었다. 주가가 올라 밸류에이션 점수가 5점에서 1점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리홈은 쿠쿠홈시스에 이어 밥솥시장 2위를 달리는 기업이다. '리홈' 브랜드와 웅진에서 인수한 '쿠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리홈은 이마트 운영사업도 한다. 이마트의 몇 안되는 가맹점 매장인 안양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가전사업부 51%, 안양 이마트가 45%를 차지하고 있다.

리홈은 웅진 쿠첸과 합병 후 시장점유율이 40%로 확대됐다. 작년 유명 가수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올핸 유명 배우 장동건을 발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펼치고 있다. 제품생산은 중국 자회사인 청도부방유한공사에서 이뤄진다. 리홈이 운영하는 이마트 안양점은 건물과 직원 모두 리홈 소속으로 이마트 본사에는 로열티만 지불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아이투자는 '대가의 선택' 코너에서 리홈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종가는 1530원으로 현재까지 주가가 70% 올랐다. (바로가기: [대가의 선택]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리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