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가울투자, SIMPAC 9.1% 신규 보유

10월 첫 거래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가울투자자문(이하 '가울투자')이 SIMPAC과 웰크론한텍 지분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가울투자는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SIMPAC 지분 5% 이상을 확보한 이후, 24일부터 27일까지 104만7586주(지분 3.6%)를 주당 평균 7357원에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9.1%로 높였다. 보유 중이던 웰크론한텍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87만8612주(지분 5.9%)를 주당 평균 4378원에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5.9%에서 현재 13%로 높였다.

한화자산운용은 유니드 지분 5.1% 보유를 처음으로 공시했고,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8월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던 네패스 지분율을 다시 5.2%로 높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보유 중인 경동나비엔, NICE, KPX홀딩스, 고영, 다함이텍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지분을 가장 많이 늘린 종목은 경동나비엔으로 총 0.4%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12%에서 현재 12.4%로 높였다.

이 밖에 포켓게임즈, 큐렉소, 넥스콘테크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