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삼성자산운용, 다우기술 5% 신규 보유

18일 증시 개장에 앞서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다우기술 지분 5%를 신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자산은 지난 2008년 1월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춘 후 4년 반 만에 다시 5%를 넘겼다. 

언론 보도를 통해 '슈퍼개미'로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보유 중이던 조광피혁 지분 1.3%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8.1%에서 현재 9.4%로 높였다. 박영옥 대표는 지난 2011년 8월 5% 초과를 신규 공시한 후, 지분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주당 평균 1만4162원에 25만153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3.8%포인트(P) 높였다. 

한편, 빅솔론, 엑큐리스, 동양강철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지분 취득이 가장 많았던 것은 빅솔론으로 최대주주인 김형근 대표이사가 주당 평균 5101원에 24만500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44.7%에서 47.1%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