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베이직하우스, 쌀 때 증여?

17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베이직하우스의 최대주주 우종완 대표이사의 부모인 우한곤씨와 손의식씨가 친인척인 우동윤씨와 우선경씨에게 각각 20만주와 10만주를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가 조정을 활용해서 싼 가격에 지분을 증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7월 29일 장중 2만78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주가 조정세가 이어져 현재 최고가 대비 50% 넘게 하락한 상황이다.

KPX홀딩스의 관계사인 삼락상사는 시간외매매를 통해 또 다른 관계사인 성진AMC씨와 보현상사로부터 각각 1545주와 1464주를 매수했다.

이 밖에 미원화학, 농심홀딩스, 삼성제약, 넥스콘테크 등에서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