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는 최근 개선된 실적을 보이며, 아이투자의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에 포함됐다. 아이투자의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이란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하락하는 기업을 말한다.이 회사는 최근 6개월간(2011.4Q~2012.2Q) 연환산 순이익이 56% 늘었으나 주가는 11% 하락해 67%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괴리율은 순이익 증가율에서 주가 변동률을 뺀 값이며, 괴리율이 크고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을 수록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JCE의 2분기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31% 늘었다. 지분법을 반영한 순이익은 3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JCE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인 '프리스타일'(농구), '프리스타일풋볼'(축구)로 알려진 게임 개발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 '룰더스카이'를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2분기 매출비중은 모바일 게임 54%, 온라인 게임 45%다.
한편 JCE는 지난 2월 28일 국내 최대 게임 유통사 넥슨코리아에 인수됐다. 현재 최대주주인 넥슨코리아는 29.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넥슨의 유통망을 활용하게 돼 신규게임 런칭 및 해외 진출시 수혜를 볼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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