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톡] 세하 5%↑...거래소 순익 증가율 1위

세하가 거래소 순이익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16일 아이투자에 따르면 세하의 순이익 증가율은 7415%로 순이익이 25억원 이상인 거래소 업체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16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세하는 5.9%(59원) 오른 1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세하는 2분기 매출액이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고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157% 늘었으며, 순이익은 118억5000만원으로 7415% 증가했다. 이익이 급증한 것은 166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이 환입됐기 때문이다.

세하는 국내 3위의 백판지 생산업체다. 주로 제약, 화장품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SC마니라지, IVORY지 등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