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현대에이치씨엔, 홈쇼핑 수수료 인상 수혜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케이블 방송회사 현대에이치씨엔의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현대HCN의 주가는 작년 8월 유럽발 금융위기 후 주가가 3970원에서 2530원까지 36% 하락했다. 그러나 빠르게 반등해 현재 52주 최저가 대비 31% 상승한 332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HCN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앞질렀다. 현대HCN은 다시 주가 상승을 시작할 수 있을까.



▷ 홈쇼핑 채널 수수료 증가로 2분기 실적 호조

현대HCN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다. 서울 서초구, 동작구, 경북, 부산 등 8개 지역유선방송회사(SO)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8.8%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에 이어 국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블 방송회사의 주력 수입원은 마진이 높은 홈쇼핑 채널 수수료다. 현대HCN의 매출 비중은 시청료 53%, 광고 25%, 인터넷 21%다. 광고 매출에서 홈쇼핑 채널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88%에 달한다. 올해부터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방송인 홈앤쇼핑 채널이 새로 출범해 홈쇼핑 채널 수수료가 상승하고 있다. 자회사인 현대미디어는 중국드라마채널 "Ching"과 패션 채널 "TrendE" 두 개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 경쟁 심화로 홈쇼핑채널 송출 수수료가 증가해 현대HCN의 2분기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매출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171억원 대비 26% 상승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HCN은 미래 성장을 위해 인터넷 동영상 회사인 판도라TV와 함께 현대HCN 방송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시청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및 칼라일 계열 사모펀드 보유

외국인은 2010년 현대HCN의 상장 후 주식을 꾸준히 매도해왔다. 상장 직후 27.3%던 외국인지분율은 지난 1월 14.3%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올 해 들어 외국인은 현대에이치씨엔의 주식을 다시 매수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지난 6일부터 현대HCN의 주식을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지분율도 21.0%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사모펀드 회사인 칼라일 그룹은 현대HCN의 주요주주다. 칼라일 계열의 모던인베스트먼츠와 크리에이티브인베스트먼츠는 현대HCN의 주식을 각각 13.3%씩 보유하고 있다. 현대HCN의 대주주는 현대홈쇼핑54,400원, ▼-200원, -0.37%으로, 현대백화점90,200원, ▲900원, 1.01%, 현대그린푸드16,070원, ▲30원, 0.19% 등 계열사를 포함해 현대HCN의 지분 52%를 확보하고 있다.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27%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현대에이치씨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62위(상위 27%)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사업 독점력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1년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를 기록한 분기가 있었고 2010년 상장돼 사업 독점력을 입증할 재무자료가 부족한 점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케이블방송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케이블방송회사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하기 위해선 정부허가가 필요하다. SO는 허가지역에서 독점적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어 SO간의 경쟁은 미미하다.

쌍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디지털케이블 방송으로 시청자들이 전환할수록 가입자 당 매출이 상승한다. 다만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과 인터넷으로 TV에 콘텐츠를 보내주는 IPTV 가입자가 늘어나 오랜 기간 누려왔던 지역독점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주요 기업]
한빛방송
현대HCN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씨씨에스충북방송
CJ헬로비전(2012년 11월 상장 추진중)

[케이블방송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한빛방송 27,750 ▲200 (0.7%) 378 134 107 6.8 1.74 25.7%
현대에이치씨엔 3,320 ▼5 (-0.1%) 95 25 172 6.5 0.67 10.2%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3,655 ▲15 (0.4%) 127 33 23 4.9 1.33 27.1%
씨씨에스 865 ▼27 (-3%) 49 4 -1 N/A 1.97 -16.7%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현대에이치씨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종합유선방송업, 유선설비사업 및 부가통신사업 전문업체
사업환경 ㅇ 지역 독점적 사업
ㅇ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하기 위해선 정부허가 필요
경기변동 경기변동에 둔감
주요제품 ㅇ 방송 (매출 비중 53.9%)
ㅇ 인터넷 (매출 비중 22%)
ㅇ 광고 (매출 비중 23.4%)
실적변수 ㅇ 서비스 가격 인상 시 수혜
ㅇ 가입자 수 증가 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에이치씨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95 381 360 341
영업이익(보고서) 25 94 79 82
영업이익률(%) 26.3% 24.7% 21.9% 24%
영업이익(K-GAAP) 19 75 79 82
영업이익률(%) 20% 19.7% 21.9% 24%
순이익(지배) 172 126 86 25
순이익률(%) 181.1% 33.1% 23.9% 7.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55
이시각 PBR 0.67
이시각 ROE 10.22%
5년평균 PER 6.38
5년평균 PBR 0.63
5년평균 ROE 10.1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현대에이치씨엔]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현대홈쇼핑최대주주보통주21,229,62019.6821,229,62019.68-
(주)현대쇼핑특수관계인보통주12,474,99011.5612,474,99011.56-
(주)현대백화점특수관계인보통주12,449,79011.5412,449,79011.54-
(주)현대그린푸드특수관계인보통주6,534,8106.066,534,8106.06-
정교선친 족보통주3,384,5703.143,384,5703.14-
보통주56,073,78051.9856,073,78051.98-
우선주0000-
기 타0000-



  • 최고의 주식 퀄리티 투자 - 부크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마라톤 투자자 서한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최고의 주식 퀄리티 투자 - 부크온
  • 마라톤 투자자 서한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