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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한국쉘석유, 고배당의 윤활유 제조사

12.08/14
형재혁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 중에 실적에 비해 주가가 덜 오른 기업을 소개합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한국쉘석유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7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 느는데 그쳤지만,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90억900만원, 71억2900만원으로 각각 73%, 101% 늘었다.

▷ 로열 더취 쉘(Royal Dutch Shell) 계열의 윤활유 회사

한국쉘석유는 '세계 4대 석유 메이저' 가운데 하나인 '로열 더취 쉘그룹' 계열의 윤활유 제조사다. 1969년 쉘사와 합작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윤활유를 생산·판매해왔다. 

윤활유는 기계 작동시 생기는 마찰력을 줄이거나 마찰열을 분산시켜 작동 효율을 높이고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자동차, 선박 등의 기계류에 사용한다. 

한국쉘석유는 윤활유의 원재료인 윤활기유(베이스 오일)와 첨가제를 국내외 정유사로부터 구매해 완제품을 만든다. 윤활기유는 유가 상황에 따라 국내와 국외 조달 비율을 조절하고, 첨가제는 대부분 수입한다. 매입비중은 윤활기유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 안정적인 매출 성장...꾸준한 가격 인상 덕분

제품 대부분을 국내에 판매하는 한국쉘석유(내수 비중 약 70%)는 윤활유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음에도 꾸준히 매출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윤활유 내수 시장 규모는 10억4200만 리터 규모로 2007년 이후 4년간 약 5% 늘었다. 반면, 한국쉘석유의 지난해 매출은 2956억원으로 2007년 대비 106% 늘었다.

이는 윤활유 수요는 거의 정체된 상태에서 경기에 따라 증감하지만, 한국쉘석유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가격을 인상한 결과다. 특히 2008년과 2009년 국내 윤활기유 수요는 9억9200만 리터, 8억8600만리터로 각각 전년 대비 0.2%, 10.7% 줄었지만, 한국쉘석유는 판매가를 리터당 1856원, 2155원으로 각각 23%, 16% 인상했다.  

  
   


다만, 꾸준히 늘고 있는 매출과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이는 원재료 구매단가와 제품 판매가의 차이(스프레드)에서 나오는 결과다. 

2009년 한국쉘석유는 윤활기유 국내산과 수입산 평균 구매단가가 각각 6%와 9% 줄어들었지만, 내수 판매가는 16%를 인상해 사상 최대인 18.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국내외에서 조달한 윤활기유는 모두 20% 이상 인상됐지만, 제품 가격은 4% 인상하는 데 그쳐 영업이익률이 11.5%로 하락했다.




▷ 돈 벌어서 '주주에게~'...시가배당률 평균 7% ~ 15%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4년 이후 거의 매년 70% 이상의 현금배당성향을 기록해왔다. 특히 2005년은 배당성향이 211%에 달했다. 이에 따라 연말 주가 기준 시가배당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5년 20.6%를 기록한 후 매년 7%~ 15% 사이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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