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정밀전자는 1988년 설립된 음향전문업체다. 2008년에는 새롬아이티를 흡수합병하면서 핸드폰 키패드 생산 사업부도 추가했다. 매출비중은 이어폰과 헤드폰을 생산하는 음향 사업부가 79%, 키패드 사업부가 21%를 차지한다.

지난 6일 발표된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154억8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억500만원, 22억2300만원으로 각각 42%, 29% 줄었다.

한편, 대정화금, WISCOM, 신흥, 유화증권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추가가 있었다. 

기관투자자 가운데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장내에서 아이디스 주식 1400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의 13.99%에서 14.04%로 높였다.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은 삼환기업 지분 2.49%를 매도해 지분율을 종전의 7.29%에서 4.8%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