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본 결과, 2011년 12월 분기 순이익률이 잘못 계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위에 따라 소숫점 이하가 일부 달라질 순 있지만 2011년 12월 분기 순이익률은 20.1%로
계산됩니다.

원본 데이터를 다시 체크하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런계산은 컴퓨터가 자동으로 하지 않나요? 설마 수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틀렸다는 것 자체보다 틀리게된 과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틀리게 된과정을 알려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투자의 자료에 신빙성이 떨어지게됩니다..

네 계산은 모두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습니다.

순이익률 계산은 순이익/매출액*100 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 순이익을 어떤 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순이익률이 달라지는데요. 아이투자는 연결의 지배지분 순이익 또는 개별의 지분법적용 순이익을 사용해 구합니다.

지분법 적용 순이익은 최근 4개 분기를 더해 구하는 데, IFRS 하에서는 결산기(예:12월)에는 분기 지분법 적용 순이익 값을 별도 공시하지 않고, 연결 재무제표에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으로만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4분기 지분법 적용 순이익 계산을 위해 연결 재무제표의 연간 값에서 개별의 과거 3분기 동안의 지분법적용 순이익을 차감해 구한 후,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데이터 확인 결과, 연결에서 분기 값을 뺄 때 분기 값 중 일부가 0으로 데이터가 들어와 있어 원래 4분기 값보다 더 큰 숫자가 들어감으로 순이익률이 높게 계산됐습니다. 그 날 데이터 제공업체에 확인 요청 후, 클렌징 데이터를 다시 받아 이를 정상 처리했습니다.

참고로, 현대백화점의 지분법적용 순이익은 원래 없기 때문에, 굳이 위의 방식으로 계산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IFRS로 인해 다양한 케이스의 지분법적용 순이익을 처리하기 위해 로직이 일괄 적용돼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이용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약 그래서 오류가 났다면 2011년 12월 주당순이익 2499도 오류가 났어야 하는데
왜 그오류는 안났나요? 너무따지는 것같지만 설명에 모순점이 있어서 지적합니다.

그리고 다른얘기인데 결산보고서에서 당기순이익을 찾아 총주식수로 나누면(수기로)
나오는주당 순이익이 아이투자 자료와 다른 경우가많은데 왜 그러가요?
특히 현대백화점은 CB등 다른 자본 변동 사유가 없는데요...

네..궁금한 점이 있으면 당연히 물어 보셔야죠 ^^;

EPS는 순이익/주식수로 계산한 것이 아니라, 별도의 계정을 통해 EPS 값을 받고 있습니다.
EPS 역시 순이익과 동일한 로직으로 계산되는데, EPS 값 계산시 필요한 분기 데이터에는 이상이 없고 지분법적용 순이익 쪽에만 에러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순이익률은 틀렸는데, EPS는 맞게 나왔던 것입니다.

댓글 4에 별도 내용 첨가 되었습니다.

아이투자에서 제공해 드린 EPS는 현대백화점의 지배지분 순이익/(보통주 수정평균발행주식수+우선주 수정평균발행주식수)로 구한 값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주는 없고, 보통주 수정평균발행주식수만 있습니다.

분기별 현대백화점의 수정평균발행주식수(괄호안은 기말 발행주식수)를 알려 드리면,
2012년 3월 23,402,441주(23,402,441주)
2011년 12월 23,402,351주(23,402,441주)
2011년 09월 22,934,371주(23,402,441주)
2011년 06월 22,711,722주(22,711,722주)

사업보고서에는 기말 주식수로 기재된 것을 나누어 계산하면, 수정평균발행주식수로 계산한 값과 소폭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주당순이익에서 현대백화점의 경우 십원 단위 정도는 금액의 반올림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