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지속적인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어 관심을 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한달여 전인 지난 7월 4일 부터 전일까지 총 18만6802주를 누적 순매수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1.8% 규모다. 이 기간동안 7월 2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아나패스의 실적개선을 전망하고 있으며, 개발중인 신규 제품도 기대했다. 지난달 17일 솔로몬투자증권은 아나패스가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10% 성장한 25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1148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을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4%, 16%늘어난 수치다.
또한 솔로몬투자증권은 아몰레드TV용 부품을 개발중으로 시제품 테스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내후년 정도에는 양산돼 아나패스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 순매수는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나패스는 지난 2002년 설립돼 지난 2010년 설립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회사다. 디스플레이 제어용 반도체 부품인 타이밍 컨트롤러 칩(T-CON) 설계가 주력사업이다. T-CON은 영상 신호를 받아 전기 신호로 화면을 만든 후 디스플레이 구동회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크게 설계(Fabless)와 제조(Foundry)로 나뉜다. 설계회사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생산은 제조회사에 맡기고 있어 대규모 시설투자 및 공장 관리 비용등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의 99%를 T-CON에서 올렸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내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TV, 모니터, 노트북에 필요한 T-CON을 공급한다. 제품별 비중은 TV용 TCON이 95%, 모니터와 노트북이 5%다.
1분기 매출액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22% 늘었으며, 순이익은 36억원으로 15% 늘어났다. 2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
1분기 매출액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22% 늘었으며, 순이익은 36억원으로 15% 늘어났다. 2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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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아나패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1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1위(상위 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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