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성장구간의 50%수익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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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코드) : 종근당(001630)

작년 1만원 중후반대에 이야기 하고 주가가 제약주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을 보였다가 이제는 수익권으로 크게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과거 내용에 추가적으로 좋은 몇가지 내용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가 : 20,400원

매수가 : 20,000원

목표가 : 30,000원

기업개요

고혈압치료제 및 면역억제제 중심의 처방의약품 전문 상위 제약사

투자포인트

-빠져도 너무 빠진 주가

-신제품 약품의 매출 견인

: 높은 벨류에이션

-약가인하 약하지만 고령화에 강하다.

업황

-한미FTA, 약가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펀더멘탈측면

-악재 반영에 따른 수익가치 저평가.

재무내용

상세내용

-약가인하에도 불구 성장력 튼튼

동사 2분기의 경우 영업이익 174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으로 여전히 상당히 좋은 깜짝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아래 과거에 분석하였덧 약가 일괄 인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3분기에도 2분기 못지 않은 실적을 보인다고 본다면 연결 기준으로 충분히 실적은 당기순이익으로 350억이상을 충분히 달성하고도 남는다고 판단됩니다.

특시 성장성을 달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당뇨치료제인 CKD-501과 고도비만 치료제인 CKD-732 등 많은 부문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까지도 나타나고 있음을 봐야 할 것입니다.

이부분도 과거에 분석했던 내용으로 최근 들어 이러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부분들이기도 하여 지금은 제약주로서 할인보다는 충분한 적정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을 해 봅니다.

최근 주가의 흐름으로 보아 당분간 추가적인 상승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 해 봅니다.

-빠져도 너무 빠진 주가

사실 종근당이라고 내년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약가 인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명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충분히 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유명한 약에 대한 제네릭에서 상당히 강한 기업이라는 것을 볼 때 종근당에 대한 주가 최근 반 토막 가까이 난 것은 상당히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크게 해 보는 중이다.

과연 지금 시점에 제약주에 대한 투자를 해야 되는 것일까? 정말 의문이 들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의 경우 최소 어느 정도의 마진 확보를 하고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기 때문에 최근 한미FTA가 체결 되면서 상당히 빠진 제약주에 대해서 역발상적으로 접근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쌍벌제, 약가 인하 그리고 한미 FTA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악재들은 모두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주식투자에서 호재만 보고 덤비는 바보는 큰 대가를 치루게 되는 반명 악재를 보고 이를 역이용한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역발상적 생각이 필요한데 주식시장에서는 실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못한 듯 하다. 모두가 바로 두려움 때문에 안 좋다고 할 때 모두가 의구심을 갖는 투자자 본성의 심리 때문일 것이다.

아직까지 큰 기업이 그것도 경쟁력 있던 기업이 엄청난 악재와 풍파를 만나 주가가 터무늬 없는 가격대가 되었을 때 매수하여 실패한 경우는 거의 보지를 못했다.

실제 종근당의 경우도 실적을 보면 내녀도에 보수적으로는 450억원에서 많게는 600억원 대의 순이익을 고려하고 있는데 지금 시총이 2,400억원 수준인 것을 본다면 상당히 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사실 동사의 경우 정부가 추진중인 기등재약 일괄인하에 따른 약가인하손실이 50~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내용을 보면 오리지널약의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이 출시되면 특허만료전 오리지널 약가대비 오리지널은 70%, 제네릭은 59.55%의 약가를 일괄 부여 받게 되고 특허 만료 1년 후에는 오리지널 및 제네릭 모두 53.55%로 약가를 부여한다는 것으로 내년도에 분명 영향은 클 것이나 그래도 주가는 너무나도 싸다고 판단된다.

-신제품 약품의 매출 견인

: 높은 벨류에이션

주요 품목별로 보면 딜라트렌(고혈압치료제), 살로탄(고혈압치료제)의 매출이 각각10.8%, 15.5% 줄어든 반면 리피로우(고지혈증치료제)가 33.1%로 급증을 하고 있다. 아타칸(고혈압치료제) 제네릭인 칸데모아의 신규매출효과가 커지면서 외형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리베이트 조사를 하면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보았으나 사실상 종근당 뿐만이 아닌 많은 제약사들이 결국 리베이트를 하지 않으며 판촉비가 절감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21%나 증가하는 상황이 나타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개발중인CKD-501은 혈당강하와 지질저하의 이중작용이 마케팅 포인트로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금년 하반기 중 임상3상을 완료하여 내년도나 늦어도2013년에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CKD-501의 경우는 2009년 미국 자프겐사에 기술 수출돼 고도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것으로 호주에서도 임상 1상을 마감 했다. 임상3상이 벌써 2009년도9월부터 실시되고 있고 이제 완료 단계이다. 이외에도CKD-516(과제명) 표적항암제1상이 <적은 용량에서도 약효 발현율이 높고 약제내성을 나타내는 암에서 효과가 크다고 함> 그리고 또다른 항암제 CKD-581은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 진입중인 것도 장기적인 성장성을 줄 것이다.

올해 출시한 제품으로는 모프리드, 칸데모어 등의 신제품 효과가 클 것이며 리피로우가 계속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발생하는 고혈압 치료제 중심의 신규 제네릭 시장에서의 동사의 수혜를 보면 신제품 라인업이 동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약가인하 약하지만 고령화에 강하다.

동사의 최근 약점은 제네릭이 많기 때문에 약가 인하에 대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인 반면에 강점도 있다. 즉, 고혈압치료제, 면역억제제와 고지혈증치료제 등 만성 성인질환치료제의 매출 비중이 40%로 높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본 다면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혜가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약가 인하에서 받은 타격에 대해서 앞으로 서서히 이를 회복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각각의 제약들을 보면 고령화에 적합한 제약들 그리고 서구식단으로 변화 되면서 나타나는 당뇨와 비만에 대한 약제들이 많기 때문에 종근당에 대한 기대는 해 볼 만하다는게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