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신영자산, 삼천리 5% 신규 취득

6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신영자산운용이 삼천리 지분 5%를 신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은 지난 2일 주당 평균 8만8742원에 1706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 5%를 넘겼다. 

리딩밸류2호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리딩밸류2호)는 지난 6월 19일 장외에서 한국토지신탁 지분 31.3%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들였다. 리딩밸류2호는 리딩투자증권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로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주식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보유 종목들의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스를 0.5% 늘려 지분율을 종전의 13.5%에서 14%로 높였고, 이 외에 고영, NICE, 태양기전, KPX홀딩스, 리드코프를 추가 취득했다.

한편, 삼영이엔씨, 조흥, 효성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의 지분 매매가 있었다.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삼영이엔씨로 최대주주이자 대표인사인 황원씨가 지분율을 종전의 28.6%에서 29.2%로 약 0.6%P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