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카지노株, "입국자 증가 수혜"

카지노 업체들이 입국자수 증가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GKL은 전일 대비 2.9% 오른 2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파라다이스, 강원랜드도 소폭 올랐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올해 입국자 예상치를 기존 1057만명에서 1086만명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규모다. 6월 입국자가 94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 늘었으며, 상반기 누적 외국인 입국자 증가율이 추정치 8% 보다 큰폭 늘어난 23%를 기록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특히 중국인 입국자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일본인 입국자가 예상외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카지노인 GKL, 파라다이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