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5일 만에 90만원을 탈환했다. 24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3.3% 오른 90만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상위 창구는 외국계인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건 등이다.
최근 오리온은 중국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 업계에선 중국은 3선 도시 및 전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침투하고 있어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한다. 또한 일본 2위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의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일본 각지로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향후 동남아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을 내왔다. 매출액은 5510억원(전년비 +36%), 영업이익은 535억원(+88%)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역별 매출증가율로 중국 36%, 베트남 21%, 러시아 20%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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