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보합세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 오른 1821.96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6% 하락한 480.61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92억원과 203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19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 핫스톡
원자재 업체: 고려아연, LS, 풍산 1%~4% 상승. 외국인 매수세 유입. 17일(현지 시각)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 의회에 출두해 ▲3차 양적 완화(QE3) 가능성 ▲경기 부양정책 ▲유럽 부채위기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
호남석유: 4.1% 상승. 외국인 매수세 유입. 이날 동양증권은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봤으나,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6점, 상장사 상위 16%.
MDS테크: 9.7% 하락. 이날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2%.
블루콤: 1.4% 하락. 이날 2분기 매출액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16억7000만원으로 11배가량 증가, 순이익은 20억5000만원으로 371% 늘어남.
성광벤드 : 4.2% 상승. 피팅, 밸브 제조업체. 대우證 "2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비 120% 늘어난 98억원 예상. 고유가 지속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와 설비증설 효과로 7월부터 최대 호황 예상."
일진디스플 : 5.6% 상승. 대면적 터치패널스크린 제조업체. 동양종금證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비 157% 늘어난 180억원 예상".
▷ 즉시분석
오스템임플란트: 4% 상승. 52주 신고가 경신. 국내 1위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기자재 제조 판매 업체. 증권업계에서는 브라질 로컬 임플란트 업체인 '네오덴트'가 3000억원에 매각됨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2%.
이노칩: 10.7% 상승. 이날 대우증권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9점, 상장사 상위 5%.
에너토크: 4.5% 상승.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엑츄에이터(Actuator) 제조업체. 내부자의 지분 매입 지속.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2%.
동양이엔피: 4.3% 상승. 전원공급장치(SMPS)를 만드는 업체. 지난 5월 최대주주가 김재수 대표에서 신동양홀딩스로 변경. 신동양홀딩스는 김 대표의 아들인 김재만 이사가 대표로 있는 회사.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8점, 상장사 상위 8%.
세중: 1.2% 상승. 여행사업과 물류사업 영위. 1분기 매출 소폭 감소했으나 이익 크게 증가. ROE 14%, PER 6.2배, PBR 0.9배. 지난달 14일 제2강재처리장 잔처리 2호기설비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다고 공시.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7점, 상장사 상위 12%.
케이에스피: 3.2% 상승. 선박용 엔진밸브 제조업체. 1분기 실적 부진.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5점, 상장사 상위 21%.
코메론: 3.6% 상승. 산업용, 전문측정용 줄자 제조업체. 스테인리스 스틸 줄자는 일본에서 2위, 미국에서 3위. 1분기 실적 부진. ROE 7%, PER 7.6배, PBR 0.5배.
소셜미디어99: 3.4% 상승. 선박 엔진 부품 제조업체. 1분기 실적 개선. 지난 4월 국내 페이스북 게임업체인 '소셜인어스(Socialinus)' 인수. PER 7.8배, PBR 0.4배로 역대 최저 수준.
인탑스: 3% 상승.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판매 호조에 따라 실적 개선 중. 업계에선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3를 비롯해 향후 모델까지도 인탑스의 케이스가 채용될 것으로 전망. 지난 9일 국민연금서 지분 2.02% 축소 공시.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 점수 18점, 상장사 상위 8%.
현대EP : 6.9% 상승. 자동차, 건설자재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업체. 중국 하반기 '소형차 보조금 지급 정책' 실시 수혜 기대.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PER 11.4배.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